생애최초 대출 한도 계산법과 실제 사례 총정리
1️⃣ 분양권 단계에서는 ‘분양가’ 기준으로 계산돼요
청약에 당첨되어 분양권을 취득한 경우, 대출은 ‘분양가(계약금액)’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매매 시세가 5억 원이라도, 실제 분양가가 3억 원이면 대출은 3억의 80%까지만 가능합니다.
즉, 대출한도 = 분양가 × LTV 비율로 계산되는 거예요.
👉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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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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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80% (생애최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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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 = 2억 4천만 원
이 금액이 바로 생애최초 대출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치예요.
많은 분들이 시세(5억)를 기준으로 생각하시지만, 청약 당첨 시점에서는 분양가가 기준이 됩니다.
2️⃣ 입주 후 등기 완료 시점에는 ‘시세 기준’으로 변경돼요
분양권 상태가 아닌, 입주 후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친 경우에는 다시 감정을 받게 됩니다.
이때는 감정가 또는 시세 기준으로 새롭게 대출한도가 산정돼요.
즉, 입주 후 집값이 상승했다면,
재대출(대환대출)을 통해 시세 기준으로 더 높은 금액을 대출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약 당첨 직후 대출(중도금대출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3️⃣ 생애최초 대출 주요 조건 요약
생애최초 특례대출은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제도예요.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무주택 세대주일 것
⊙ 부부합산 소득 제한 충족 (대부분 1억 원 이하)
⊙ 주택가격 9억 원 이하 (분양가 기준)
⊙ 대출한도: 최대 6억 원 / LTV 80%까지 가능
⊙ 주택 취득금액(분양가)이 실제 대출 기준이 됨
4️⃣ 실제 사례로 정리해볼게요
📍 사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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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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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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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최초 대출 (LTV 80%)
👉 최대 2억 4천만 원 가능
📍 사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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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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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4억 5천
👉 최대 3억 2천만 원 가능
📍 사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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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후 시세 6억, 기존 대출 2.4억
👉 시세 기준 재감정 시 최대 4.8억까지 재대출 가능성 있음
이처럼 대출 기준은 시점에 따라 달라지며,
청약 단계에서는 분양가, 입주 후에는 시세가 기준이 됩니다.
5️⃣ 한눈에 정리 (요약)
⊙ 청약 당첨 → 분양가 기준
⊙ 입주 후 등기 완료 → 시세 기준
⊙ 생애최초 LTV 최대 80%, 한도 6억
⊙ 분양가 3억이면 대출 2.4억 가능
⊙ 나중에 시세 오르면 재대출 시 한도 상향 가능
🏁 마무리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정부 정책상 대출 지원은 실제 분양 계약금액(취득금액) 기준으로 이뤄져요.
시세가 아무리 높더라도 초기 대출 단계에서는 분양가가 기준이라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입주 후 재대출로 한도를 늘릴 수 있으니, 시세 변동 시점에 맞춰 계획을 세워두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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